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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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방일지' 이엘 "지금껏 맡은 역할 중 가장 현실밀착형…철없고 살아가는 것 서툴러"

기사입력 2022.04.08 14:56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나의 해방일지' 이엘이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오후 JTBC 새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헹됐다. 현장에는 배우 이민기, 김지원, 손석구, 이엘, 김석윤 감독이 참석했다.

'나의 해방일지'는 견딜 수 없이 촌스런 삼 남매의 견딜 수 없이 사랑스러운 행복소생기를 그린 작품이다.

삼남매의 첫째 염미정 역을 맡은 이엘은 "기정이는 제가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 중에서 가장 현실밀착형이고, 주변에 살아갈 것만 같은 인물이었다. 푼수끼도 많고 덤벙거리는 캐릭터를 감독님과 만들어가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컸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그는 자신이 연기한 기정에 대해 "기정이는 장녀지만 가장 철이 없고, 세상을 살아가는 게 서툰 인물이다. 궁금하거나 알아가야 하거나 생각나는 것이 있으면 전투적으로 부딪혀야 안다"며 "기정이에게 사랑은 해방"이라고 전했다.

함께 연기하면서 가족애를 느꼈던 순간이 언제냐고 묻자 이엘은 "집에서 밥을 먹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식탁이나 좌식 테이블을 펼쳐놓고 먹는다. 많은 말을 하지 않지만, 연기가 아닌 것 같은 기분도 들면서 실제로 가족과 밥 먹는 기분이 들더라"고 밝혔다.

한편, '나의 해방일지'는 9일 오후 10시 30분 첫방송된다.

사진= JTBC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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