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몬스타엑스 형원이 '심쿵멘트'로 안방극장까지 설렘을 선사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이하 '주접이 풍년')'에는 그룹 몬스타엑스가 컴백 전 첫 완전체로 출연했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주접단으로 출연한 팬덤 몬베베와 여러 상황극을 통해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형원의 '심쿵멘트'가 현장은 물론 안방극장까지 설렘을 선사했다고 한다. 형원은 여자친구의 친구에게 깻잎을 떼어줬다는 이유로 이별을 통보 받은 상황극에 임했다. "우리 헤어져"라는 팬의 대사에 당황하던 형원은 금세 "너에게는 내 마음을 떼어줬잖아'라는 멘트로 순발력을 선보였다.
또, '여자친구의 아버지에게 결혼을 허락 받아야 하는 상황극', '나이를 속인 연상 여자친구와의 상황극' 등 다양한 상황극을 통해 팬덤 몬베베와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몬스타엑스의 재치 넘치는 센스와 몬베베의 주접이 '환상의 케미'를 만들어내며 수도권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이 3.1%까지 오르는 '최고의 1분'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한편, '주접이 풍년'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