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내일’ 김희선과 로운이 두 번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과거로 돌아간다.
8일 방송될 MBC 금토드라마 ‘내일’에서는 위기관리팀 팀장 구련(김희선 분)과 계약직 사원 최준웅(로운)이 과거로 향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구련, 최준웅, 임륭구(윤지온)가 학교 폭력 피해자 노은비(조인)의 극단적 선택을 막기 위해 나섰다. 특히 구련은 노은비의 아픔에 공감해주고, 가해자들에게 똑같은 경험을 하게 만드는 처절한 응징을 가해 사이다를 선사했다. 더욱이 준웅은 노은비에게 웃음을 되찾아주고 다독여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내일’ 측이 스틸컷을 공개했다. 스틸에는 련, 준웅이 과거에서 한 꼬마와 마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준웅은 꼬마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말을 거는 한편, 련은 그런 두 사람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다.
이에 더해 골목 한편에 차를 세우고 무언가를 찾는 듯 두리번거리는 련, 준웅의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앞서 두 번째 관리대상자가 준웅의 절친인 ‘3년차 경찰 공시생’임이 밝혀진 바. 준웅이 련과 함께 과거로 향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상승한다.
MBC ‘내일’ 제작진은 “련과 함께 과거로 향한 준웅은 생각지 못했던 절친의 아픔을 마주하게 된다”고 귀띔한 뒤 “절친을 살리기 위해 사력을 다하며 한층 성장해갈 계약직 사원 준웅과, 그의 합류로 더욱 막강해진 위기관리팀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내일’ 3회는 8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내일’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