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15
연예

김민주, '킬힐' 캐스팅…이혜영 대학시절 연기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4.08 11:2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김민주가 tvN 수목드라마 ‘킬힐’에 캐스팅됐다.

김민주는 tvN 수목드라마 ‘킬힐’에서 이혜영이 맡은 모란의 대학생 시절을 연기하며 과거 모란의 첫 등장을 인상깊게 그려냈다. 김민주의 등장이 반환점을 돈 드라마에 새로운 에피소드를 펼치며 옥선(김성령 분)과 모란(이혜영), 그리고 인국(전노민) 사이의 얽힌 과거사에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킬힐’은 홈쇼핑에서 벌어지는 세 여자의 끝없는 욕망과 처절한 사투를 그린 드라마로 김하늘, 이혜영, 김성령의 명품 연기가 매회 쏟아지고 있다.

극중 모란은 UNI 홈쇼핑의 전무로, 평사원에서 경영진 자리까지 오른 신화의 주인공이다. 겉으로 드러난 능력 외에 사적인 영역이 드러나지 않은 인물이어서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그의 과거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김민주가 우아하고 냉철한 카리스마, 고독과 아픔을 느끼는 지금의 모란과는 다른 대학생 시절을 어떻게 그려낼지 시선이 쏠린다.

김민주는 2016년 연극 ‘오렌지 북극곰’으로 데뷔한 이후 꾸준히 연극 무대에 올라 관객과 호흡하고 있다. 2021년 11월에는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열린 ‘더 나은 숲’ 연극을 비롯해 연희예술극장에서 진행된 연극 ‘박민정과 최성철’ 주인공을 맡아 한계 없는 표정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열띤 호평을 받았다.

다수의 독립영화와 연극 무대의 경험을 발판 삼아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로 브라운관을 데뷔하며 자동차 보험 광고에서 ‘까칠한 고양이’ 캐릭터를 유니크하게 소화해내고 햄버거, 언더암케어, 정수기 등 광고계 샛별까지 등극한 김민주는 단편영화 ‘시스터즈.’ ‘무서워서 크게 부르는 노래’ 등에서 장르불문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탁월한 연기력으로 완성해 드라마, 영화를 넘나드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어 tvN 드라마 ‘킬힐’ 이혜영 대학시절 연기로 열일 행보를 예고한 가운데, 또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 =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