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퀸덤2' 제작진이 케플러 캐스팅에 대해 말했다.
7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퀸덤2'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대표곡 대결'을 펼치는 가수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대기실에 모인 케플러는 자신들에 관한 기사를 찾아보던 중 캐스팅을 비판하는 글을 발견한 케플러는 표정이 굳었다. 마시로는 "이런 얘기가 나올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씁쓸해했고, 유진은 "아무리 아니라고 말을 해도 안 될 것 같다"라며 답답해했다.
제작진은 "캐스팅을 할 때 고민을 많이 했다. 케플러가 자사 그룹이라서 하는 게 아니다. 케플러의 데뷔 무대와 활동이 좋았다. 여러분이 실력으로 제작진을 설득한 사람들이다"라고 말했고, 히카루는 "이런 얘기를 듣고 싶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Mnet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