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전혜빈이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다.
전혜빈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하게도 저에게 아기 천사가 찾아왔네요"라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현재 임신 13주차라고 밝힌 전혜빈은 "이제 제법 배도 살짝 나와 보입니다 노산이라 조금 걱정했는데 건강 관리를 열심히 한 보답을 받는지 입덧도 없고 특별한 고생 없이 잘 보내고 있습니다"고 근황을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전혜빈은 편안한 미소를 지으며 휴대폰 카메라로 셀카를 남기고 있다. 새 생명을 품은 예비 엄마 전혜빈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전혜빈은 지난 2019년 두 살 연상의 치과의사와 결혼했다.
다음은 전혜빈 인스타그램 글 전문.
거리에는 봄꽃나무들이 활기가 넘치고 마스크에 가려져있지만 모두가 미소짓고 있는것 같네요 올 해에는 좋은 소식들로 가득 채워질것만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조심스럽게 좋은 소식 하나 들려드리고 싶어서요 감사하게도 저에게 아기천사가 찾아왔네요
지금 13주차가 되어 이제 제법 배도 살짝 나와보입니다 노산이라 조금 걱정했는데 건강관리를 열심히 한 보답을 받는지 입덧도 없고 특별한 고생없이 잘 보내고 있습니다
아가 태명은 바른이에요 바르게 잘 태어나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남편과 지어줬습니다
올 해 많은 분들의 임신 소식이 들려오고 결혼 소식도 많고 축하와 축복이 가득한 해인듯 한데 저도 한 몫 한것 같아 뿌듯합니다 축복해주시는 모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제껏 얼어붙어 녹지않았던 여러가지 큰 문제 작은 문제들이 모두 원만히 해결 되고 여러분 모두의 삶에 다시 행복과 활력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리며 행복한 봄날 보내세요
사진=전혜빈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