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태영이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핑크카펫을 밟았다.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좋좋소'에서 강렬한 눈도장을 남긴 신예 김태영이 지난 5일(현지시각)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초청작 '좋좋소'로 핑크카펫 행진에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칸 시리즈 핑크카펫 행사는 칸 시리즈에 출품된 콘텐츠의 배우 및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좋좋소'는 올해 비경쟁 부분에 초청을 받아 글로벌 관계자 및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김태영은 '좋좋소'에서 이미나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중소기업 이야기를 리얼하고 유쾌하게 담아내 큰 인기를 끈 '좋좋소'에서 섬세한 캐릭터 분석으로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캐릭터를 완성해 큰 공감대를 이루며 극의 재미를 높였다.
6일 오전에는 현지에서 '좋좋소' 상영회와 무대인사 행사가 약 1시간가량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1일 시작해 6일까지 5일간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2022년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은 전 세계 드라마 시리즈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 행사로, 지난 2018년 시작돼 올해 5회째를 맞는다. '좋좋소'는 올해 비경쟁 일반 상영 'KOREA FOCUS' 부문에 초청됐다.
사진 = 왓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