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남능미가 후배들을 위해 밥값 1000원을 썼던 일화를 공개했다.
6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데뷔 56년 차 배우 남능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능미는 후배 밥 사주다가 1000만원을 썼다고 밝혔다. 남능미는 "후배들을 참 예뻐한다. 후배들은 돈도 못 벌지 않냐. 후배들 사줄 돈을 가지고 있어야 된다. 그러니까 남편이 '너는 후배한테 로비를 하니' 그런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연말 가까이 오는데 애들이 계속 찾아왔다. 간단하게 사주면 되는데 3차까지 사주다 보니까 1000만원 돈이 됐다. 남편이 카드를 정지시켰다. 지가 한 잘못은 생각도 못 하고 화가 나서 아들이 있는 중국으로 도망갔다"라고 회상했다.
일주일 동안 중국에 있던 남능미는 "국내도 혼자 안 다녀보고 항상 남편 뒤만 따라다녔다. 남편이 중국으로 데리러왔다"며 남편과 한국에 돌아왔다고 전했다.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