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사랑의 꽈배기' 심혜진이 김진엽과 이혼을 하라고 경고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말다툼을 벌이는 맹옥희(심혜진 분)와 강윤아(손성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맹옥희는 강윤아에게 "하루랑 당장 이혼해. 하루가 이혼하자고 했다면서. 경준이(장세현)처럼 뻔뻔하게 버틸 생각하지 말고 순순히 도장 찍어"라고 말했고, 강윤아가 "어머니가 뭔데 이러세요?"라고 묻자 "나 소리(함은정) 엄마. 하루(김진엽)는 내가 자식같이 생각하는 아이"라고 말했다.
강윤아는 "엄마 없는 사람 서러워 살겠나. 어머니야말로 이 집에서 나가주세요. 이 집, 제 집이에요"라며 눈시울을 붉혔고 맹옥희는 "미안한데 나 못 나가. 네가 하루 곁에서 떠날 때까지 내가 하루 곁에 있어야겠다. 너 떠나는 거 내 눈으로 꼭 봐야겠어"라고 말했다. 이에 강윤아는 "저 이혼 안 합니다. 그러니까 헛수고 마세요"라고 경고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