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크인' 김태호 PD "이효리 자체가 콘텐츠"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서울체크인' 김태호 PD가 이효리와 함께 작업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6일 온라인으로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연출을 맡은 김태호 PD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서울체크인'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이효리가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리얼리티 콘텐츠다.

김태호 PD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주인공으로 이효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효리 씨가 허락해 주셔서 가능했다. 이효리 씨 자체가 큰 콘텐츠이지 않냐. 이분한테 카메라만 들이대도 재밌는 에피소드를 담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파일럿을 리뷰하는데 '이게 이효리의 힘인가?'라고 느꼈던 게 말하지 않는 순간도 재밌다는 반응이었다. 이효리 씨가 저희가 보기에는 가장 핫하고 트렌디할 것 같은 사람인데 서울에 어색해하고 나 혼자만 다른 것 같은 외로움을 표현하는 것이 새롭게 다가왔다"고 밝혔다. 

'서울체크인'은 오는 8일 첫 공개된다.

사진=티빙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