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개그맨 유재석이 현장투표 1위를 차지하며 '미남이시네요' 특집의 유력한 우승자로 꼽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김태호 외 연출)에서는 지난 일본 촬영 중 불거진 외모 종결자를 가리기 위한 '무한도전' 미남 선거 현장, '미남이시네요'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대 앞, 초등학교, 노인복지관, 시장 등을 돌며 불꽃튀는 본격적인 선거유세를 펼쳤다. 현장에서 유재석의 독보적인 우세에 다른 멤버들은 그를 견제하며 기호번호를 외치면서 자신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결국, 이러한 그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재석은 초등학교, 노인복지관, 시장 그리고 쇼핑몰에서 1위를 차지하며 현장투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감격한 유재석은 안경을 벗으라는 멤버들의 요청에도 순순히 응하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하하는 "어린이들 다시는 좋아해주나 봐!"라고 하며 불만을 표출했고 박명수는 그에게 "정치해! 재석아, 정치해"라고 하며 시기와 질투의 눈빛을 보내기도 했다.
이어 노홍철과 하하가 각각 2, 3위를 차지하며 남은 멤버들을 절망의 늪으로 빠뜨렸다.
한편, 다음주 방송에서는 해외 투표, 인터넷 투표, 전문가 투표의 결과가 모두 발표되며 최종 미남 타이틀의 영예가 누구에게 돌아갈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사진=유재석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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