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감독 샘 레이미)가 기대 포인트를 공개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 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영화다.
이번 작품의 첫 번째 포인트는 마블의 최강 히어로들이 대거 등장한다는 점이다. 이번 작품에는 마블의 초강력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부터 멀티버스의 균열 속 어둠의 힘과 함께 폭주하며 스칼렛 위치로 거듭난 완다, 소서러 슈프림이 된 웡, 끝으로 멀티버스의 균열 속 새롭게 등장한 베일에 싸인 소녀 아메리카 차베즈까지 등장해 기대를 모은다.
두 번째 포인트는 이번 작품이 마블의 운명을 뒤바꿀 멀티버스 전쟁을 예고하는 만큼 사상 최대의 스케일과 독보적 비주얼로 가득하다는 점이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샘 레이미 감독은 "마블 스튜디오는 처음부터 이 작품이 멀티버스의 문을 활짝 열어줄 것이라고 믿었을 것이다. 하나의 세계가 아닌 여러 우주를 만들어 정확하게 묘사해야 했으므로 스케일이 클 수밖에 없었다. 무척 흥미진진한 도전이었다"고 밝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세 번째 포인트는 최고의 배우와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는 점이다. 먼저 이번 작품에는 오리지널 '스파이더맨' 시리즈 이후 15년 만에 히어로 장르로 돌아온 MCU의 대부 샘 레이미 감독이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그는 공포 장르에서 자신만의 확실한 개성이 담긴 연출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만큼 닥터 스트레인지 캐릭터와 만나 선보일 마블 최초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의 탄생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여기에 샘 레이미, 팀 버튼, 데이비드 O.러셀 등 할리우드 거장 감독들과 협업한 대니 엘프먼 음악 감독과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역대 최고 프리미어 시청률을 기록한 '로키'의 각본을 맡은 마이클 월드론이 합류해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의 탄생을 알린다.
또 이번 작품에는 '파워 오브 도그'로 제94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또 한 번 마블의 초강력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로 돌아와 완벽 열연을 예고하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완다비전'에서 폭발적인 열연으로 골든글로브 최우수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된 엘리자베스 올슨까지 합류해 기대감이 높아진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오는 5월 4일 전 세계 동시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