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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 전ž현직자 인터뷰 공개…수평적 소통 중시하는 생생한 리뷰 담겨

기사입력 2022.04.06 09:23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대규모 공개채용 나선 네오플이 조직 문화와 근무 환경에 대한 생생한 리뷰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2022년 신입ž경력 대규모 공개채용에 나선 네오플이 구직자들을 위한 네오플 전ž현직자들의 인터뷰 영상 두 편을 공개했다. 네오플 채용 사이트와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세대 간 장벽 없이 수평적인 소통을 중시하는 네오플의 조직 문화와 근무 환경에 대한 시니어와 주니어들의 생생한 리뷰가 담겨 시선을 끌었다.

첫 번째 공개된 영상에는 21년 12월 네오플에 합류한 신입사원 4인이 등장했다. 던전앤파이터 아트실 UI/UX 디자이너, 던전앤파이터 개발2실 프로그래머, 오버킬 개발실 기획자, 모바일 던전앤파이터 개발2실 프로그래머로 근무 중인 네 명의 직원들은 자신이 속한 부서와 맡고 있는 직무를 간략히 소개하고 사내 분위기와 근무 환경, 구직자들을 위한 조언을 전했다.

이들은 네오플 입사 전 가장 기대했던 부분으로 ‘다수의 동시접속자를 관리하는 방대한 데이터 기술’, ‘오래된 역사 속 고민을 거듭해 쌓인 히스토리 경험’ 등을 꼽았는데 실제 입사 후 다른 곳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최장수 라이브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배우며 커리어가 한층 확장되는 걸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평적이고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는 문화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덧붙였다. “직급에 관계없이 ‘님’ 호칭을 사용해 의견을 적극적으로 주고받는다”, “입사 초부터 실제 서버나 개발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업무를 담당해 주니어 개발자로 성장하기 좋은 환경이다”, “업무를 진행하면서 지속적인 피드백과 모니터링으로 높은 수준의 업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등 주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며 성장하기 좋은 사내 분위기에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두 번째 영상에는 게임 업계 최초 정년퇴직자로 업계 후배 개발자들의 많은 지지를 받은 백영진 개발자가 출연했다. 백영진 개발자 역시 “나이나 목소리 크기에 상관없이 좋은 아이디어에 모두가 지지하고 따르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고 문제가 발생해도 동료들이 똘똘 뭉쳐 해결하고 더 나은 시스템을 만들어내 힘든 순간도 이겨낼 수 있었다”며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조직 문화를 강조했다.

이어서 16년 4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던전앤파이터 서버 프로그래머로 근무하다가 정년퇴직을 맞이하게 됐을 때 “실력 있는 동료들과 상호작용하며 성장할 기회가 사라진다는 점이 아쉬웠다”고 토로하며 “나를 믿어주는 능력 있는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은 분들에게 지원을 추천 드린다”고 권했다.

또한 인터뷰에 참석한 시니어와 주니어는 모두 네오플의 가장 큰 강점으로 ‘게임에 진심인 사람들’을 꼽기도 했다. 이들은 게임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가진 동료들과 함께 플레이하면서 어떻게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 지 고민하기 때문에 많은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다고 응답했다.

회사의 꾸준한 성장과 함께 발전한 사내 복지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제주의 경우 주택지원, 출퇴근 셔틀 운영, 조식부터 중식, 석식까지 하루 세끼 제공, 항공권 지원 등 직원들이 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어 준다고 자랑했다. 이 밖에도 밤낚시를 즐기고, 서핑을 타는 등 제주에서 만끽할 수 있는 색다른 여유와 낭만에 대해 소개했다. 서울 역시 삼시 세끼 식비 지원과 사내 카페 운영 등을 통해 직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영상 말미에는 백영진 개발자의 진솔한 조언과 신입사원들이 전하는 입사 꿀팁이 담겼다. 백영진 개발자는 “입사 후가 새로운 시작이라며 네오플이라는 좋은 무대에서 새로운 기회를 쌓길 바란다”고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신입사원들은 입사 꿀팁으로 ‘비슷한 장르의 게임을 접하면서 유저의 입장에서 시야 넓히기’, ‘나만의 철학과 기준이 담긴 포트폴리오 만들기’, ‘개발 언어별 특징에 대한 기본적인 공부’ 등 자신들만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즐겁게 협업할 동료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네오플은 현재 ▲기획 ▲프로그래밍 ▲그래픽 ▲멀티미디어 ▲사업 ▲기술지원 ▲경영지원 ▲웹 등 총 8개 전 직군에서 대규모로 인재를 영입 중이다. 서류접수는 3월 28일부터 4월 17일까지 네오플 공개채용 홈페이지 및 넥슨 컴퍼니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후 직무 분야에 따른 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6월 중 입사 예정이다.

사진=네오플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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