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가수 옥희가 남편 홍수환의 건강을 걱정했다.
4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이하 '체크타임')에는 데뷔 48년 차 가수 옥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옥희의 남편은 권투 세계 챔피언 출신 홍수환이다. 이날 옥희는 "홍수환이 권투 선수였기 때문에 머리에 충격도 많이 받아 걱정되고, 뇌혈관질환 가족력이 있다"며 홍수환의 건강 문제로 한 침대를 쓴다고 말했다.
옥희는 "남편이 잘 때 숨소리가 안 들리고 조용하면 귀를 쫑긋 세우고 들어본다. 만약 무슨 일 생겼을 때 심폐소생술이라도 해야 하지 않냐. 119에 신고도 해야 하고 위급상황을 대비해 한방에서 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국진은 "심폐소생술을 대기할 정도로 남편 분을 사랑하시는 것 같다"며 감탄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