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에이티즈(ATEEZ) 성화가 25번째 생일을 맞아 팬들과 함께 봄나들이 같은 하루를 보냈다.
지난 3일 0시 에이티즈의 공식 SNS에는 성화의 생일을 축하하는 게시물이 게재되었고, 이어 쏟아지는 전세계 팬들의 축하와 함께 트위터 월드와이드 트렌드에는 ‘#우리의_별_성화야_생일축하해’, ‘#BrightStarSeonghwaDay’ 등이 오르며 그 인기를 실감케했다.
98년생인 성화는 멤버 홍중과 함께 동갑내기 ‘맏즈’로 활약하는 가운데 제일 생일이 빠르기도 해 팀 내 맏형 역할까지 톡톡히 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어린 시절부터 데뷔 후 지금의 에이티즈 성화가 되기까지의 순간들을 그려낸 애니메이션 영상은 물론, 성화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고 KQ숍에서 단독 판매하는 생일 기념 MD까지 공개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성화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온라인 생일파티를 개최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만났다. 에이티즈의 공식 ‘먹짱’ 답게 양념게장, 약과 케이크, 모둠 전, 조개탕, 딸기 등 푸짐한 생일상을 통해 군침도는 먹방을 선보인 성화는 랜덤 선물뽑기 순서에서 기대와 놀람, 실망의 표정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특히 이날 성화는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팬들을 위해 역조공 선물을 준비했다. 팝가수 핑크 스웨츠(Pink Sweat$)의 ‘앳 마이 워스트(at my worst)’의 커버 영상을 오픈해, 어린 시절 사진들과 함께 ‘네가 필요할 때 항상 그곳에 있을게(I’ll be there whenever you want me)’라는 노랫말로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에 원곡자 핑크 스웨츠 역시 SNS를 통해 “생일 축하한다. 커버해줘서 고맙다(Happy birthday SEONGHWA!! Thanks for covering my song “at my worst”)”라며 직접 축하를 전해 더욱 뜻깊은 생일이 되었다.
이렇듯 생일에도 팬사랑을 톡톡히 보여준 성화가 속한 그룹 에이티즈는 오는 4월부터 2022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 유럽 5개 도시 투어를 진행한다.
사진=KQ, 트위터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