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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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수업 거부..."이런 기분으로는 못 듣겠다" (세계사)

기사입력 2022.04.04 16:20 / 기사수정 2022.04.04 16:20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끔찍한 영국의 노예 무역에 분노한 규현이 수업 포기 선언을 했다.

5일 방송될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영국 노예 무역의 잔혹성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진다. 윤영휘 교수는 영국 노예 무역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하며 "불시에 마을을 급습해서 그들을 납치하고 약탈하는 것이었죠 마치 인간을 사냥하는 것과 같이 말이죠"라는 말을 덧붙였다. '인간 사냥'이라는 말에 출연진들의 경악이 이어지는 가운데 "(무역에 쓸모가 없는) 6세 이하 어린 아이는 칼이나 총으로 죽이는 경우가 많았다"라는 말이 더해져 더 큰 분노를 만들어냈다.

놀란 출연진들을 앞에 두고 수업을 이어나가는 윤영휘 교수는 "아프리카 흑인 노예들의 실제 비극은 노예선을 오르는 순간 시작된다"라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노예선은 바다 한가운데 떠다니는 관"이라는 말과 함께 '노예 무역선'에 대한 진실을 이야기하는 그의 말에 규현을 비롯한 이혜성, 예성 등 전 출연진들을 경악에 빠트렸다.


고문까지 일삼는다는 노예선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경악에 경악을 더하며 잔혹성을 보였다. 이영휘 교수는 "멀쩡히 살아있는 노예를 세차례에 거쳐 바다에 던지는 일이 발생. 여기서 큰 반전이 생깁니다"라는 말을 하며 궁금증을 유발했는데, 이어진 출연진들의 반응이 더해져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낳고 있다.

예성은 "미친 거 아니냐"며 입을 틀어막았고 이혜성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이규현은 '노예 무역선'에 대한 진실을 듣고 "이런 기분으로는 수업을 못 듣겠어요"라는 수업 거부 반응까지 보인 상황. 과연 그 감춰진 진실이 무엇인지 본방송에 대한 관심이 쌓이고 있다.

한편 '벌거벗은 세계사'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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