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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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김영대, 핑크빛 의혹 증폭…설렘 가득 눈맞춤 (별똥별)

기사입력 2022.04.04 11:36 / 기사수정 2022.04.04 11:36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별똥별' 김영대와 이성경의 핑크빛 의혹이 증폭됐다.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매니저, 홍보팀, 기자 등 연예계 최전선에 위치한 이들의 치열한 밥벌이 라이프와 가슴 설레는 로맨스를 담아낼 예정이다. 이에 더해 이성경, 김영대, 윤종훈, 김윤혜, 박소진, 이정신 등 청춘스타들이 의기투합해 안방극장에 산뜻한 봄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가운데 4일, ‘별똥별’ 측이 극중 스타포스엔터 홍보팀장 오한별 역을 맡은 이성경과 스타포스엔터 소속 톱스타 공태성 역을 맡은 김영대의 숨겨진 과거사를 재조명한 5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은 앙숙과 최측근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며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할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극장에서 단둘이 영화를 보고 있는 한별과 태성의 투샷을 담아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별은 “과제는 안 하면서 영화는 보러 오냐?”라며 태성에게 면박을 주고 있고, 태성은 “쉿! 이거 엄청 재밌대”라며 한별의 입술에 손가락을 가져다 대고 능청스럽게 말을 돌리고 있다.

공공장소에서 편하게 얼굴을 드러낸 태성의 모습과 ‘과제 이야기’ 등을 통해 해당 영상이 두 사람의 과거를 담아낸 것이며, 한별과 태성이 단순히 소속배우와 홍보팀장의 관계를 넘어 학생시절부터 이어져온 오랜 인연이라는 사실을 추측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영화를 보는 중 서로를 의식하는 한별과 태성의 모습이 간질간질한 설렘을 유발한다. 태성이 한별의 옆모습을 힐끔 훔쳐보자 태성의 시선을 느낀 한별이 고개를 돌리는 바람에 두 사람의 눈이 정면으로 맞닥뜨린다.

이에 당황한 두 사람은 0.1초만에 고개를 돌려버리고, 쑥스럽고 어색한 공기가 캄캄한 영화관 안을 가득 채워 보는 이의 심박수를 높인다. 이처럼 미묘한 썸의 기류가 느껴지는 한별과 태성의 과거가 공개됨에 따라 현재 스타포스엔터에서 동고동락하는 두 사람이 과연 어떤 사이인지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한편 ‘별똥별’은 ‘그 남자의 기억법’, ‘낮과 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등을 연출한 이수현 PD가 메가폰을 잡고, 실제 매니지먼트사에서 오랜 근무 이력을 가진 최연수 작가가 대본을 집필해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로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22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tvN ‘별똥별’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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