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돌싱글즈 외전' 이다은이 윤남기에게 동거를 다시 생각해보자고 제안했다.
4일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이하 ‘돌싱글즈 외전’) 3회에서는 가족 여행을 다녀온 후, 윤남기 집에서 뭉친 남다리맥(남기-다은-리은-맥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남다른 커플과 딸 리은이는 ‘돌싱글즈2’ 당시 첫 데이트를 한 장소를 함께 방문한다. 여기서 이다은은 리은이를 향해 “여기가 엄마, 아빠가 눈이 맞은 곳이란다”라고 달달한 멘트를 날려, MC 유세윤X존박과 게스트 정가은의 야유를 유발한다.
특히 ‘싱글맘’ 정가은은 “아직 남기 씨가 육아 전장에 확 들어가지 않아서 연애 같은 것”이라는 질투 어린 분석을 내놔 웃음을 안긴다.
하지만 이들에게도 ‘현실 육아’의 늪이 찾아온다. 주말 동안 윤남기의 집에서 남다리맥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데, 리은이가 계속 먹는 것을 뱉거나 엉엉 울어서 ‘헬육아’의 문을 연 것이다. 결국 남다른 커플은 지쳐가고, 이다은은 윤남기의 눈치를 살핀다.
잠시 후, 이다은은 “오빠가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지칠 것 같다. 중간 중간 힘든 눈빛이 걱정 된다”라고 이야기한다. 이에 윤남기는 “그러면 도대체 어떻게 살라는 거야”라고 발끈해 돌연 냉기류를 형성한다.
이다은은 “같이 살자고 한 거 다시 생각해볼까?”라고 묻고, 윤남기는 급기야 대화를 중단해버린다.
제작진은 “남다른 커플이 주말을 오롯이 함께 보내면서, 현실 육아를 함께 경험한다. 그러다 두 사람이 처음으로 위기를 맞는데, 리은이까지 함께 한 동거 생활이 이들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돌싱글즈 외전’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3월 4주차 ‘비드라마 TV검색반응 TOP10’ 5위에 오르는 동시에, ‘비드라마 검색이슈 키워드 TOP10’ 중 7위,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TOP10’ 5위와 7위에 이다은, 윤남기가 오르는 등 폭발적인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은 3회는 4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MBN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