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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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제이, 홀리뱅 실수에 예민 폭발…"뭐하는지 모르겠다" (당나귀 귀)

기사입력 2022.04.04 05:0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당나귀 귀' 허니제이의 예민함이 폭발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허니제이의 댄스크루 '홀리뱅'의 댄스 영상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그는 멤버 헤르츠에게 "카메라에 표정이 잘 안 보인다"며 카메라를 보고 웃으라고 조언했다. "부끄러워서 그랬다"는 헤르츠의 말에 허니제이는 "이왕 할거면 확실히 하라"고 지적했다.

촬영을 마쳐야 하는 시간이 한 시간도 남지 않았을 때 멤버들의 실수가 이어졌다. 허니제이는 음악을 끊으며 "지금 급하다"며 "왜 이렇게 연습이 안 되어있냐"고 쓴소리를 날렸다.

허니제이는 이븨, 벨, 타로가 합을 맞추지 못하자 "계속 틀리잖아! 합이 하나도 안 맞잖잖아"라고 다그쳤다. VCR을 보던 허니제이는 "호흡이 중요한 부분이라 걱정을 많이 했다"며 "당일 날까지 삐끗삐끗하니까"라고 예민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허니제이는 계속되는 순서에 "너희 뭐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다"며 연신 "다시"를 외쳤다. 그는 멤버들에게 "연습하라"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허니제이는 "전보다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멤버들을 강하게 혼낸 이유를 밝혔다.

연습을 끝낸 멤버들을 본 허니제이는 "마음에 든다"며 오케이 사인을 내렸다. 멤버들은 "'마음에 든다'는 말을 처음 들어본다"며 신나했다. 허니제이는 "확실히 애들이 성장했다"며 "한 명 한 명 멋있었다"고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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