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수제화 CEO로 젊은 사업가로 활약 중인 댄서 시미즈가 라치카 멤버들과의 일상을 전했다.
2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댄서는 물론 사업가로서도 성공한 댄스팀 라치카의 시미즈(본명 심희정)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시미즈는 서울 성수동에서 수제화 숍을 직접 운영하며 연매출 6억 원을 기록하는 사업가로도 활약 중이다.
라치카 막내인 시미즈는 이어 연습을 위해 연습실을 찾았다.
팀원들과 남다른 화기애애함을 자랑하며 돈독한 팀워크를 보인 시미즈는 쉬는 시간이 되자 멤버들에게 직접 부츠 등 신발을 보여주며 샘플 검증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 역시 솔직한 평으로 시미즈에게 조언을 건넸다.
이후 라치카 멤버들은 "언니들한테는 가격을 싸게 해줍니까?"라고 시미즈를 향해 짓궃게 질문을 던졌고, 시미즈는 "언니들한테 뭐 돈을 받습니까"라고 얘기했다.
이에 가비는 "새 제품이 나오면 슬쩍 사진을 보내서 '이거 사이즈 있어?' 이러면서 '살게'라고 말한다. 그러면 시미즈가 가지라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노린 것 아니냐"는 멤버들의 말에 "노렸다"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가비는 "언니한테 돈을 그대로 받으면 안 되지 않냐. 만원이라도 빼줘야 한다"고 다시 한 번 농담을 던지며 "시미즈가 '언니 가져' 하면서 많이 준다. 역시 갑부는 다르다"고 말해 다시 한 번 유쾌함을 안겼다.
'서민갑부'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