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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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 집 샀다…'나혼산' 예고편 등장 "영끌, 정확히 56년 걸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4.02 18:2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광규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첫 자가를 마련한 모습을 공개한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김광규가 "내 인생 처음으로 집을 샀다"고 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영상 속에서 김광규는 "드디어 집을 샀습니다. 내 집입니다.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해서 정확하게 56년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김광규는 "전세로 살다가 아파트로 들어갔다가, 월전세로 다시 갔다. 영끌해서 정확하게 56년이나 걸렸다. 전체적으로는 스위트식으로 편안하게 꾸며봤다"며 인테리어 포인트를 공개했다. 

이후 김광규는 집 벽에 못을 박아 액자를 걸어보거나, 운동 기구를 통해 운동을 이어가며 새 집 적응에 나섰다. 또 축하파티를 준비하며 선물받은 기념주를 열어보지만 잘 되지 않아 끙끙대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앞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김광규는 "청담동 아파트를 6억할 때 사야 했는데, 지금 20억이 넘었다"며 당시 집을 사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과거 "1990년에 서울에 올라와서 단역으로 5만원을 0000원을 받을 때부터 10년 동안 모은 돈을 한 방에 날렸다"며 전세사기 일화를 전했던 김광규는 이후에도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뉴스에서 집값이 떨어진다고 해서 안 사고 기다렸는데, 더블이 됐다. 전세 사기 때는 피해액이 1억 원이었는데 지금은 10억 원 차이다"라고 자가 마련에 대한 소망과 아쉬움을 계속해서 밝혀온 바 있다.

김광규가 출연하는 '나 혼자 산다'는 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 예정이다.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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