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3:56

일본 대지진에 이은 '슈퍼문' 재앙설, "지구의 종말인가?"

기사입력 2011.03.19 20:42 / 기사수정 2011.03.19 20:42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20일 새벽 4시에 있을 '슈퍼문'으로 인한 재앙설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에서는 20일이 되는 새벽 4시 10분에 달의 중심과 지구 중심 사이 거리가 평균(38만여㎞)보다 3만㎞가량 가까운 35만 6215㎞로 좁혀져 국내에서도 '슈퍼문'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05년 1월, 슈퍼문이 뜨기 약 2주 전 인도네시아에서 사상 최대의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었던 경험이 있다.
 
또한, 1974년 슈퍼문 관측 때는 대규모 사이클론 '트레이시'가 호주다윈에 불어 닥쳐 이 지역을 초토화 시킨 만큼 일부에서는 '일본 대지진'을 이번 '슈퍼문'과 관련해 해석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도 "정말 지구의 종말이 오는 건가요?", "더 큰 재앙이 오는 거 아니냐?" 등 재앙설로 인한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은 해와 달이 어긋나며 기조력이 가장 약한 시기에 발생했다"며 "지진은 수백년간 에너지가 쌓여 나타나는 결과물 이다"며 소문에 대해 일축했다.
 
[사진 ⓒ 영국 데일리메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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