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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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화, 그리운 시父 추모…"정작 아들 결혼식엔 못 오셔"

기사입력 2022.04.02 13:1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수 윤태화가 돌아가신 시아버님을 추모했다.

2일 윤태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렇게 결혼하기를 바라셨던 아버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시아버님을 추모하러 간 윤태화 부부가 담겼다. 납골당에 모신 아버님에게 결혼반지를 보여드리고 있는 모습이다.

윤태화는 "주말마다 친구 아들들 결혼식에 그렇게 참석하셨으면서 정작 아들 결혼식에는 못오셨네요… 어머님 꿈에 친구들께 청첩장 돌리셨다던데"라며 "아버님이 어머님을 평생 사랑하신것 처럼 오빠도 그렇게 살고 싶대요. 아버님 닮았으면 그리하겠죠"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잘 지내다가 또 만나요. 저희 꿈에도 한번 오세요"라고 말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한편, 윤태화는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했다. 지난 3월 8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사진=윤태화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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