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의 카타르 월드컵 조 편성이 확정됐다.
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컨벤션센터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이 진행됐다. 포트3에 속한 대한민국은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H조에 편성됐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대한민국은 포트3에서 가장 마지막 순서에 뽑혔다. 포트3 순서를 두고 숨 막히는 순간을 지나가 한국은 가장 마지막 순서로 뽑혔다. 한국은 포르투갈과 20년 전인 2002 한일월드컵에서 당시 D조에서 만난 경험이 있다. 세 번째 경기에서 한국은 박지성의 결승골로 포르투갈을 1-0으로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한국은 우루과이와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에서 만났다. 한국은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에 진출해 우루과이와 만나 1-2로 패했다. 우루과이는 이 대회에 4강에 진출했다. 가나는 한국과 월드컵에서 만난 경험은 없으며 역대 전적은 3승 3패로 호각세다.
한국은 1차전을 우루과이, 2차전을 가나, 3차전을 포르투갈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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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