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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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브루노 페르난데스, 맨유와 4년 재계약

기사입력 2022.04.01 18:48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4년 더 함께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일(한국시간) 핵심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은 2026년 6월까지로 기간을 4년 연장했다. 

브루노는 지난 2020년 1월 맨유에 입단해 맨유에서 117경기 49골 39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맨유 입단 이후 구단 올해의 선수를 두 차례 수상했고 맨유에서 가장 많은 기회 창출을 성공한 선수가 됐다. 

브루노는 구단을 통해 "내가 맨유에 입단한 순간부터 난 구단과 엄청난 팬들과 특별한 관계를 맺었다. 난 이 팀을 보면서 언젠가 여기서 뛰는 꿈을 꾸며 성장했다. 꿈이 현실이 됐고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 후에도 여전히 올드 트래포드를 밟고 팬들이 내 노래를 부르며 스트레트포드 엔드 앞에서 득점하는 것은 엄청나다. 이 유니폼을 입고 엄청난 구단을 위해 싸우는 건 진정한 특권이다. 난 여기에서 더 많은 걸 이루고 싶고 다른 선수들도 같은 생각이란 걸 안다. 무엇보다 우리는 팬들이 받아 마땅한 성공을 전하고 싶다. 지난 몇 년 간 우리는 엄청난 순간들을 함께 했지만,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존 머터프 단장은 "모두가 맨유에서 브루노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그의 득점과 도움 기록은 엄청난 현상이며 그는 입단 후 꾸준히 괄목할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의 성실함 헌신, 환상적인 태도는 우리가 맨유 선수들에게 바라는 바다. 그는 엄청난 프로페셔널로 이 위대한 구단에서 뛰는 데 필요한 아주 높은 기준에 맞춰 헌신을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모든 구단처럼 브루노는 엄청난 열망을 하고 있고 타이틀 경쟁에 돌아가기 위해 경기장 안에서 지속적인 성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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