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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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MR 제거" 방탄소년단, 만우절은 못 참지…아미 웃긴 장난

기사입력 2022.04.01 16:14 / 기사수정 2022.04.01 16:1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만우절을 맞아 인스타그램에 유쾌한 장난을 쳤다.

RM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이름을 MR로 변경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MR 제거'를 검색하려다 'RM 제거'로 잘못 입력했다는 글이 화제를 모았다. RM은 이를 의식한 듯 만우절을 맞아 이름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이름을 MR로 변경, 소개글을 '제거'로 바꾸려던 RM은 이름이 변경되지 않자 'RM 제거' 상태가 되었다. 이에 RM은 "아… 인스타가 안 도와줌 MR로 바꿔줘요 당장"이라며 "하루 동안 제거되는 것도 썩 나쁘지 않을지도… 오히려 좋아"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현재 RM의 인스타그램은 MR로 변경돼 'MR 제거' 장난에 성공했다.


지민은 소속사 하이브 의장 방시혁으로 변신했다. 인스타그래 프로필 사진을 방시혁으로 변경하고, 소개글에는 "방탄소년단 아부지"라고 바꾸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지민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사용하는 트위터 계정 이름을 '박지민(jimin park)'으로 변경바꿨다. 프로필 사진과 헤더 사진까지 자신의 사진으로 바꿔놓은 모습이다. 지민은 "원래대로 바꾸는 거 모름. 아무튼 모름"이라는 트윗을 남겨 웃음을 안겼다.

진은 자신과 동명의 게임 캐릭터 '리그 오브 레전드'의 카다 진이 되었다.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을 카다 진으로 바꾼 진은 "현장에서 난 피어오른다 붉은 여명에 피어나는 꽃처럼"이라고 소개글을 변경했다. 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 속 카다 진의 대사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4월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한다. 이후 달 8~9일(현지시간)과 15~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오프라인 콘서트 '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 베이거스'(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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