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2:08
자유주제

초아, 잘생긴 남편 공개…삼시세끼 요리해 주는 다정한 남편

기사입력 2022.04.01 14:3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남편이 해준 요리를 자랑했다.

3월 31일 초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남편한테 삼시세끼 얻어먹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초아는 "제 격리가 끝난 기념으로 남편이 요리를 해준다고 한다"며 요리하고 있는 남편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오늘 콘텐츠는 아내 초아를 위한 세끼 요리, 이하 '초아세끼'"라며 남편이 해주는 밥상을 영상에 담겠다고 했다.

초아는 코로나19 증상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다행히 열은 없었고 감기 증상만 있었다"며 "기침, 가래, 인후통이 있었다. 코맹맹이 소리는 지금도 난다"고 했다.

점심 메뉴는 쭈꾸미 샤브샤브에 성게 비빔밥. 음식을 맛 본 초아는 "파는 것보다 더 맛있다. 요리하느라 고생 많았다"며 엄지를 추켜세웠다.

그는 "국물도 엄청 시원하고 맑다"며 "건강해질 거 같다. 보양식 먹는 느낌"이라고 했다.

초아는 "첫 소개팅에서 샤브샤브를 먹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샤브샤브를 진짜 좋아하는데 오빠가 샤브샤브집을 예약했다고 해서 '운명인가' 싶었다"며 "떨려서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몰랐다"고 했다.

이어 초아는 "당시 직원이 옆에서 계속 조리를 해줬다"면서 "처음 만난 자리라 질문을 해야 되는데 직원분 앞에서 하기가 민망했다. 직원이 자리를 비우면 폭풍 질문을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초아는 남편이 저녁으로 해준 양고기를 먹기 위해 옷을 갈아입었다. 그는 "(격리하느라) 일주일 동안 외출을 못하지 않았냐"며 "밖에서 먹는 기분을 내기 위해 옷을 입었다"고 했다.

남편이 부위별로 구워준 양고기를 먹으며 초아는 "자기 덕분에 외식하는 느낌이 든다"며 좋아했다. 그는 "이 집 잘한다. 별 5개 드릴게요"라며 남편의 요리를 칭찬했다.

남편은 "요리가 능숙하진 않지만 정성을 봐서 맛있게 먹어달라"고 부탁했고, 초아는 "아내를 위해서 세 끼를 해준 거잖아. 진짜 이건 정성"이라며 감탄했다.

초아는 "남편은 주말에 집에 있는 걸 안 좋아한다"며 "어디라도 나가야 하는 스타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초아는 "남편이 저 때문이 나기지도 못하고, 집 안에서도 둘이 격리돼서 생활했다"며 "둘 다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제 증상도 없고, 격리 해제도 풀렸는데 재밌는데 놀라가자"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초아시티'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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