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박명수, 노사연이 자리를 비운 김종민을 언급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에서 노사연, 박명수, 현주엽, 히밥은 예산의 한우 양념갈비 식당을 찾아간다. 하루에 10인분만 먹을 수 있는 식당에서 이들은 먼저 5인분 한 판을 금방 비운다.
박명수는 "생갈비가 5인분 한정이고, 종민이까지 있었으면 1인분씩 먹으면 끝났다"며 코로나 자가격리로 함께하지 못한 김종민을 소환한다.
노사연은 "나는 지금 종민이 잊어버렸다"고 맞장구를 치고, 박명수는 "종민이가 누군지도 모르겠다"며 "진짜 맛있다"라고 생갈비 맛에 감탄사를 연발한다.
노사연은 생갈비에 이어 양념갈비를 먹으면서 "'왜 이렇게 맛있어서 행복하게 만들어주니'라고 갈비와 대화하고 싶다. 갈비에 영혼이 느껴진다"며 음식을 향한 극찬을 쏟아낸다.
이후 멤버들은 서로의 먹방을 흉내내기 시작하는데 현주엽은 "종민이는 어떻게 먹었지?"라며 다시 김종민을 떠올린다. 이에 맞추어 히밥은 입을 크게 벌리지만 음식을 먹는 척만 하는 김종민의 페이크 먹방을 선보여 식당을 웃음바다를 만든다.
박명수는 대식가로 기대를 받다가 자신과 먹방 꼴찌를 다투고 있는 김종민에 대해 "사기꾼이다. 종민이가 없으니까 빈자리가 안 보인다"면서도 꾸준히 김종민을 언급하며 그리움을 전한다.
'토밥좋아'는 2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