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알약방' 윤철형이 건강에 신경쓰는 이유를 밝혔다.
31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는 배우 윤철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철형은 "할머니가 고혈압으로 쓰러지셔서 돌아가신 적도 있고, 어머니가 당뇨를 오래 앓으셨다"고 밝혔다. 게다가 그의 장모는 갑상샘암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늘 건강에 자신이 있었다는 그가 최근 건강에 신경을 쓰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윤철형은 "사실 (몇 년 전까지) 발도 조금 저렸고, 손도 저렸었다. '고지혈증이 있으니 약을 드시기 바란다'고 의사 선생님이 그러시더라. 그래서 그게 뭐냐고 물어보니 혈관에 피가 잘 안 통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다행히도 고지혈증 진단 후 아내의 내조 덕에 증상이 호전되었고, 현재는 약도 끊은 상태라고 전했다.
사진= '알약방'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