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 부산 공연이 5월 8일까지 연장한다. 4월 6일 오후 2시에 티켓을 오픈한다. 부산 공연은 4월 1일 드림씨어터에서 한국에서의 마지막 여정을 앞두고 있다.
부산 공연은 기존 5월 6일 종연 예정이었으나 주말 2일 공연이 추가됐다. 5월 8일까지 부산에서 공연을 마지막으로 한국 시즌을 마무리한 뒤 6월 타이완 타이페이에서 공연한다.
4월 6일 티켓 오픈 시 5월 3일부터 5월 8일 종연까지 약 1주간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5월 5일 어린이날은 오후 2시, 7시 2회 공연, 어버이날이자 마지막 공연인 5월 8일은 오후 2시 1회 공연으로 진행한다. 드림씨어터, 티켓링크 등에서 선예매를 진행한다.
지난 18일 성료한 서울 공연은 2022년 새해를 밝힌 첫 대형작으로 순항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으며 다양한 관객층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으며 장기간 위축되었던 공연계에 새로이 활기를 불어넣었다.
줄리 테이머와 크리에이터들이 만든 '라이온 킹'은 마지막 도시인 부산으로 옮겨간다. 인터내셔널 투어 초연 도시 중 하나였던 부산 공연은 부산 지역뿐만 아니라 티켓을 구하지 못한 타지역 관객을 불러 모으며 화제가 됐다.
'라이온 킹' 인터네셔널 투어 측은 "부산 공연은 최근 초대형 작품을 즐기기 어려웠던 지역 관객들에게는 글로벌 히트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는, 놓칠 수 없는 기회이기도 하다. '라이온 킹'은 지난 2019년 드림씨어터의 개관작으로 유례없는 성공을 거둔 바 있다. 대형 공연을 잇달아 성공시킨 국내 최대 뮤지컬 전용극장인 드림씨어터에서 작품의 오리지널 스케일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어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여준다"라고 밝혔다.
공식 예매처는 드림씨어터, 페이북, 인터파크, 티켓링크, 예스24, 티켓 11번가, 옥션티켓, 매표소, 네이버이며 선예매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이온 킹'은 세계 21개국, 100여 개 도시, 1억 1천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했다. 줄리 테이머 연출을 비롯한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의 독창적인 상상력이 빚어낸 무대 예술로 '공연예술의 최정점'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토니상, 아카데미상, 그래미상 등 전 세계 70여 개 주요 어워즈를 수상했다. 아프리카 소울로 채워진 음악과 언어 예술과 과학으로 탄생한 무대와 의상, 신체의 굴곡이 자연과 동화된 배우들의 신체적 표현이 볼거리다.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는 디즈니 시어트리컬 프로덕션과 마이클 캐슬 그룹, 에스앤코가 협력 제작하는 부산 공연은 4월 1일 개막하여 5월 8일까지 드림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라이온 킹'은 철저한 방역수칙 속에서 공연한다.
사진= 라이온 킹 포스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