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래퍼 허클베리피가 진행한 신인 발굴 컴피티션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4일까지 진행된 신인 발굴 컴피티션 ‘더 넥스트 원’은 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바운드에서 독점 제공하는 비트들을 활용해 올 하반기 개최 예정인 ‘분신 10’ 공연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할 아티스트를 뽑는 컴피티션이다.
‘더 넥스트 원’에는 '쇼미더머니 10'의 출연자이자 토일, 염따, 베이식, 쿤타 등과 함께 ‘너와 나의 Memories’를 발표한 황지상을 비롯해 릴호동, 식보이, 코리안그루브 등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지원했다. ‘더 넥스트 원’의 호스트 허클베리피는 지원자의 영상을 모두 확인해 직접 우승자를 선정, 지난 21일 오후 7시 개인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우승자를 공개했다.
허클베리피가 직접 선정한 ‘더 넥스트 원’의 최종 우승자는 337 SYDE였다. 337 SYDE는 2021년 활동을 시작한 파주 기반의 5인조 힙합 팀이다. 이들은 유튜브와 사운드클라우드에 작업물을 공개하며 자신들의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허클베리피는 이들의 지원 영상을 보고 ‘337 SYDE는 실력은 물론, 넘치는 에너지가 느껴지는 팀이었다'라고 선정의 변을 남겼다.
337 SYDE가 오프닝 무대에 서게 될 허클베리피의 단독 공연 '분신 10'은 약 4시간에 이르는 마라톤 공연과 힙합 페스티벌급의 다채로운 게스트, 수많은 관객의 '떼창'으로 이름난 공연으로 매년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는 흥행 공연이다.
한편, 바운드 앱에서는 바운드 플레이어(일반회원)와 아티스트가 함께 음원을 발매하는 ‘POWERED’를 진행 중이다.
사진=바운드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