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시즌1 최종회…이세영 상 받고 미소 활짝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 공포 괴기 토크쇼 '심야괴담회'가 31일 시즌1 최종회를 맞아 특별판으로 찾아온다.

'심야괴담회'는 2021년 1월 첫 방송 후, 독보적인 호러 토크쇼로 자리매김한 국내 최초 괴담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지난 24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했다.

'심야괴담회' 시즌1 종방 소식을 들은 시청자들은 ‘내 낙이 사라졌다’, ‘제발 돌아오기만 해달라’며 아쉬운 반응을 보였다. '심야괴담회' 측은 "시청자의 성원에 힘입어 스페셜한 방송으로 그동안의 사랑에 보답하는 시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회에서는 지리는 연기로 역대급 괴담을 들려준 ‘지리시니’, '심야괴담회'를 향한 애정을 준 ‘진심이시니’ 등 '심야괴담회'를 빛내준 괴스트들을 위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가장 주목을 받은 '새벽의 울림', '2시 47분', '사탄의 사진작가' 등의 베스트 사연 몰아보기부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배우들과의 인터뷰까지 준비해 정규 방송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배우들의 촬영장 공포 경험담도 공개한다. 야심한 밤, 인적이 드문 산중에서 촬영 중이던 배우들 앞에 한 노부부가 나타나 오싹한 말을 남기고 떠났다. 촬영을 중단할 정도로 현장을 공포에 몰아넣은 수상한 노부부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뿐만 아니라 ‘분장팀 작정한 듯’, ‘귀신 분장에 너무 힘준 거 아닌가’ 등의 호응을 얻은 귀신 분장 과정까지 재연 뒷이야기가 대방출 될 예정이다.

정규 방송과는 또 다른 공포와 재미, 비하인드를 담은 MBC '심야괴담회' 시즌1 최종회는 31일 오후 10시 30분에 공개한다. 이후 잠시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 후, 더욱 무서워진 '심야괴담회' 시즌2로 다시 돌아온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