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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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 "시어머니 김수미, 내 하이텐션에 돌+I인 줄 알았다고…" (라스)[종합]

기사입력 2022.03.31 01:1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배우 서효림이 시어머니 김수미와의 관계를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장동민, 서효림, 김승수, 신주아와 함께하는 ‘결혼작사 미혼작곡’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효림은 결혼 전 시월드 걱정이 많았냐는 질문에 "주변에서 괜찮겠냐는 질문이 많았다"라며 "'무섭지 않으시냐'라고 묻더라"라고 말했다. 


서효림은 시어머니 김수미를 언급하며 "결혼 전에 드라마도 같이 했었던 사이고 그런 걱정은 사실 없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결혼 후 시어머니와의 관계가 달라졌냐'는 질문에 서효림은 "아무래도 결혼 전에는 선후배 관계였을 때는 친구 같은 사이였다. 날씨에 따른 미묘한 감정 변화 같은 감성 토크로 1시간이고 2시간이고 통화를 많이 했다"라며 "그런데 결혼하고 나니까 현실적인 얘기를 하게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옛날에 그 친구처럼 감성적인 대화를 하던 때가 그리울 때가 있긴 하다"라고 전했다. 


안영미는 "이제는 시어머니와 비즈니스도 함께하는 사이라고 하더라"라며 질문했고, 서효림은 "작년에 광고를 같이 찍게 됐다. 광고를 찍는데 항상 집에서 화장도 안 하고 편한 모습으로만 보다가 풀세팅한 모습을 (김수미가) 보시더니 '너 오늘 좀 여배우 같다?'라고 하셨다. 근데 어머니가 확실히 연세가 있으셔도 꽃단장 한 모습을 보니 여배우는 여배우더라. 그런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서효림은 남다른 육아법을 언급하며 "딸 조이를 보면 쳐져 있다가도 텐션이 확 올라간다. 아기랑 노는 게 너무 좋다. 급기야 조이가 버거워하기까지 했다. 시어머니는 심지어 '난 네가 돌+I인 줄 알았다'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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