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어서와' 도경완의 서러움이 폭발했다.
3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삼성 라이온즈 에이스 뷰캐넌이 출격한다. 이날 뷰캐넌은 마운드 위에서와는 정반대되는 다정다감한 가장의 모습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평소 아내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뷰캐넌은 ‘프로야구계 최수종’으로 불릴 정도다. 이날 ‘뷰수종’ 뷰캐넌과 미모의 아내 애슐리가 달달한 케미까지 뽐낸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애슐리는 한국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남편 뷰캐넌을 위해 난생처음 한국식 보양식에 도전하는 등 남다른 내조를 한다. 이를 위해 뷰캐넌 가족은 대구의 가장 큰 전통시장을 찾아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들은 본격적으로 식재료 구매에 나섰으나 언어 장벽으로 여러 난관에 봉착한다. 특히 애슐리가 상인들에게 무조건 “YES”라고 대답해 의도치 않은 소통 오류가 이어진다. 결국 이 때문에 뷰캐넌 가족들의 눈앞에서 식재료가 변경되는 사태까지 벌어진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뷰캐넌을 알아보고 몰려든 시민들로 인해 시장에서 즉석 팬 사인회가 개최된다. 등 사인부터 가족사진 요청까지 이어지는 등 뷰캐넌의 인기가 아이돌 팬미팅 현장을 방불케 한다는 전언이다.
이를 본 MC 도경완은 “어딜 가면 나는 못 알아보고 아내는 알아본다”라며 인기 있는 배우자를 둔 설움을 토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한편 뷰캐넌 가족의 전통시장 탐방기는 3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