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정성호 아내 경맑음이 정리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경맑음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일 어려운 옷 정리 특히 눈 뜨면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 옷 정리 너무 힘드시죠"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저는 다둥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라서 애들 키울 때부터 보관하기, 물려주기가 습관이 많이 되어 있는 편이에요"라고 전했다.
또 경맑음은 "첫째 아이 키울 때는 좋은 옷도 많이 사주고 싶었고 비싼 브랜드 옷도 사봤는데 모두 이쁘고 비싼 쓰레기"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면서 "대략적인 쇼핑의 소비 주관을 갖고 쇼핑을 하고 통으로 덜어냅니다 예전에는 물려준다 아깝다 보관한다 낑낑낑 그래도 또 새옷 쇼핑은 하더라"고 털어놨다.
덧붙여 경맑음은 "서로의 소비 습관은 다르지만 생각의 전환이 조금 되면 정리와 소비의 규칙이 생기면서 저처럼 통으로 정리할지도 몰라요 입을 줄 알고 쓸 것 같고 필요할 것 같고 아까운 것만 따로 한 번 놓아보세요 요런 게 진짜 입고 사용하면 그때 꺼내면 되고, 그대로 보관 중이라면 과감하게 우리 집에서 나가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가지런히 정리된 옷장 모습이 담겼다. 네 아이를 키우면서 옷 정리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경맑음의 살림 솜씨가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편 경맑음 정성호 부부는 슬하에 4남매를 두고 있다.
사진=경맑음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