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8 18:37 / 기사수정 2011.03.18 18:37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배우 정려원이 영화 '적과의 동침'에서 순박한 시골처녀로 변신해 화제다.
정려원은 박건용 감독의 '적과의 동침'에서 '설희'역을 맡아 1950년대 신여성을 연기한다. 상대 배우는 인민군 장교 정웅 역의 김주현. 최근 공개된 스틸 사진에는 세련된 얼굴이 은근히 시골 처녀와 잘 어울린다.
당돌하면서도 순박한 시골의 신여성 '설희'가 그을린 피부와 단발머리, 한복 차림의 정려원과 묘하게 잘 어울린다.
스타일리쉬한 패션으로 손꼽히는 정려원의 의외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놀라는 반응이다.
한편, 영화 '적과의 동침'은 1950년대 한국 전쟁을 배경으로 적도 마을에 눌러앉게 하는 석정리 사람들의 유쾌한 로비작전을 그린다. 영화 '킹콩을 들다'의 박건용 감독 작품에는 김주혁과 정려원 외에도 유해진, 신정근, 김상호 등의 연기파 코믹배우가 대거 출연한다.
[사진= 정려원-'적과의 동침' 스틸컷 ⓒ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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