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3.29 04:47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시범경기, NC 박건우는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하여 2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첫 친정 방문을 성공적으로 보냈다.
2009년 프로 데뷔 후 11년 동안 ‘베어스맨’이었던 박건우는 지난 겨울 계약기간 6년에 계약금 40억, 연봉 54억, 인센티브 6억 등 총액 100억 원의 금액으로 NC 다이노스와 FA 계약을 맺으며 둥지를 옮겼다.
경기 전 낯선 3루 더그아웃에서 그라운드로 나온 박건우는 두산 김태형 감독 및 선수단과 인사를 나눴다. 김태형 감독은 볼꼬집으로 애정을 나타내었고, 페르난데스는 박건우의 이름을 연신 부르며 친근감을 표현했다. 90즈 허경민-정수빈 역시 잠실로 돌아온 박건우를 반갑게 맞이해주었다.
경기 후 박건우는 “오랜 시간 함께 했던 감독님 코치님 선수들 인사했는데 반갑게 맞아주셨다”라면서 “두산 경기라고 해서 특별하다기 보다 평소처럼 경기에 임했다. 지금처럼만 감 잃지 않고 잘 준비해서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두산 선수단 모두가 따뜻하고 반갑게 맞이해 준 박건우!
최원준의 초구를 노려봤던 박건우, 결과는 유격수 플라이 아웃,
두 번째 타석에서 선두타자로 나와 만든 우전안타
안타 이후 교체되는 박건우, 이렇게 첫 친정팀 방문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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