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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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은 母 "윤남기 만난 후 달라진 딸, 교감 끊긴 기분" 눈물 (돌싱글즈 외전)[종합]

기사입력 2022.03.29 01:10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이다은 어머니가 윤남기과 교제 후 달라진 딸의 모습에 섭섭함을 토로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에는 윤남기가 이다은 부모와 함께 첫 가족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다은 어머니는 두 사람에게 "어떠냐. 안 설레냐. 그때도 호감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윤남기는 "설렌다"면서 "저는 티는 못 냈지만 처음부터 호감이 있었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다은 어머니는 "어떻게 우리 동네로 이사 올 생각을 했냐. 생각만 한 게 아니라 실천한 게 정말 대단하다"고 윤남기의 실행력을 칭찬했다.

윤남기는 이다은의 딸 리은을 언급하며 "리은이랑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리은이가 더 좋아하는 게 보이니까 정신적으로는 힘들지 않고 재미있다"고 말해 이다은 부모를 흐뭇하게 했다.

이다은이 "오빠(윤남기)가 항상 리은이를 신경 쓰고 있다. 아마 나와 같이 육아를 시작했으면 나보다 훨씬 잘 했을 거다. 리은이가 계속 울면 지칠 때가 있는데 오빠는 괜찮다고 한다"고 윤남기를 계속해서 칭찬하자 이다은 아버지는 "그럼 괜찮다고 하지 뭐라고 하냐"고 팩폭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다은은 "엄마 아빠가 보기에도 우리가 잘 맞는 것 같냐"고 물었다. 동거 허락 받기의 운을 뗀 것.

이에 이다은 어머니는 "어떻게 안 싸울 수가 있나 싶다. 참 잘 맞는다는 이야기"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후 윤남기는 이다은 아버지에게 둘만의 술자리를 권하며 따로 나섰다. 이다은 모녀는 숙소로 돌아와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이다은 어머니는 윤남기에 대해 "처음 볼 때 서먹하고 그러긴 했는데 대하면 대할수록 편하고 좋다. 그런데 처음에는 섭섭했던 게 있다. 네가 엄마한테 의지하고 교감이 있었는데 이제는 전혀 그런 게 없지 않냐. 나는 딸을 하나 잃었다"라며 말했다.

이후로도 이다은 어머니는 윤남기와 교제 후 다소 달라진 딸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하며 눈물을 흘렸고, 이다은은 묵묵히 고개를 끄덕였다.

사진=MBN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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