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범죄분석 전문가 겸 방송인 표창원이 코로나19 확진 후 근황을 전했다.
표창원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 확진 격리 7일 차. 감금 마지막 날. 드디어 오늘 밤 자정 격리가 해제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자가 격리 중인 표창원이 노트북으로 업무에 열중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다소 핼쑥해진 외모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한다.
표창원은 "자정에 어딜 가지? 가긴 그냥 자야지. 같은 방 같은 침대 신분만 격리해제자 상태로. 어릴 때 감긴지 독감인지 열 나고 아플 때 결석하던 생각이 나네요. 몸은 다 낫고 친구들은 다 학교갔는데 혼자 동네에 남겨진 이상한 기분"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격리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 다 해 #슬기로운격리생활 하겠습니다. 모두 안전 건강 편안 행복하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표창원은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출연했다.
사진=표창원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