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김정민이 과거 인기에 대해 전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는 김정민이 출연해 이휘재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휘재는 김정민에게 "형 장난 아닐 때 여자 연예인 분들이 많이 대시하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정민은 "그거 상자 열면 큰일난다"고 답해 궁금증을 더했다.
4개월 만 초스피드 결혼에 대해 김정민은 "이야기들이 많았다. 루미코 씨가 한국에 관광 비자로 왔었다. 일본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됐다. 그러면 내가 일본으로 놀러가겠다고 했다. '부모님께 인사나 한 번 하자' 하고 무작정 갔다"고 회상했다.
이어 "장인어른이 내 프로필을 딱 복사를 해서 한국 식당에 가서 이 사람 아냐고 물어본 거다. 그래서 장인어른이 '그러면 한 번 데리고 와 봐' 이렇게 됐다. 만난지 40일 정도 됐을 때다. 상견례도 결혼식 전날에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