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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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X송민호, 포천 캠핑 여행기 "친해지고파"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2.03.26 00:5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기안84와 송민호가 캠핑 여행을 떠났다.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와 송민호의 포천 캠핑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송민호는 기안84와 함께 포천으로 향하던 도중 소스 편집숍에 들렀다. 송민호는 "형한테 토스트를 해주고 싶었다. 제 레시피 중에 필수로 들어가는 잼이 있어 그 가게에 들렀다"고 소스 편집숍을 찾은 이유를 전했다. 송민호는 소스 편집숍에서 밤잼, 카레 케첩 등 원하는 소스를 골랐다. 기안84는 송민호가 고른 소스를 결제해줬다.

기안84와 송민호는 고기를 비롯해 각종 식재료를 사기 위해 마트를 찾았다. 기안84는 쌈장을 찾으러 가다가 "쟤가 계산하면 안 되는데"라고 다급해 하며 송민호에게 계산을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하고는 쌈장을 얼른 찾아서 계산대로 돌아왔다.

캠핑장에 도착한 기안84는 송민호가 가져온 캠핑 장비를 보고 깜짝 놀랐다. 짐이 생각보다 많았던 것. 하지만 송민호는 "미니멀하게 준비해 봤다"면서 수레로 막 옮기면 된다고 했다.

송민호는 기안84에게 오자마자 텐트부터 치면 캠핑 초보라며 고수들은 캠핑용 흔들의자부터 펴고 맥주 한 잔을 한다고 알려줬다. 두 사람은 같이 맥주를 마시면서 잠시나마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송민호는 텐트칠 때 꿀템이라는 앞치마를 하고 기안84에게 폴대를 잘 펼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박나래는 송민호의 캠핑고수 면모에 캠핑을 한 지 얼마나 됐는지 궁금해 했다. 송민호는 캠핑을 한 지는 한 1년이 넘었다면서 사실 관심도 없었고 주변에서도 잘 맞지 않을 거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막상 해보니 너무 잘 맞는다고 했다.

송민호는 기안84에게 쉬라고 하고 혼자 텐트를 조립하려고 했다. 송민호는 "경험이 전무한 사람과 할 때는 가만히 있는 게 도와주는 거라서"라며 경험없는 사람이 도와주면 일을 두번 하게 된다고 했다. 하지만 기안84는 같이 하고 싶어 했다.

송민호는 기안84에게 계속 얘기를 해줘가면서 텐트를 세우고 폴대를 끼워 텐트 형태를 고정했다. 마지막으로 핀으로 고정하는 작업까지 순식간에 해결했다. 기안84는 "텐트 치는 사람 중에 네가 제일 멋있다"고 감탄을 하며 지켜봤다.

송민호는 텐트가 완성되자 침대를 시작으로 캠핑용품 세팅에 들어갔다. 송민호는 히터 서큘레이터 같은 희귀템들도 공개를 했다. 기안84에게 좋은 캠핑의 추억을 남겨주고 싶은 마음에 사실은 평소보다 더 제대로 챙겨온 것이라고.

기안84와 송민호는 부대찌개 밀키트를 활용해 식사를 했다. 기안84는 송민호를 보면서 그렇게 잘 먹는데 살이 안 찌는 거냐면서 부러워했다. 송민호는 사실 먹는대로 찐다면서 지금은 캠핑을 와서 그런 거지 평소에는 6시 이후로는 안 먹는다고 털어놨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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