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0:46

일본 원전 48시간이 최대 고비…'냉각수가 문제'

기사입력 2011.03.18 09:18 / 기사수정 2011.03.18 09:19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지난 17일 일본 NHK 방송은 향후 48시간이 후쿠시마 원전 위기 해결 여부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가 원전 대재앙을 막기 위해 바닷물 투입작전 등을 펼치고 있지만 방사능 측정치가 줄어들지 않았다면서 냉각시스템도 여전히 가동중단 상태라 사태수습이 쉽지 않을 것으로 진단했다.
 
이어 프랑스 원자력안전위원회도 원전 4호기의 사용 후 핵연료 저장 수조를 최대 위협으로 규정하면서 앞으로 48시간이 중대 고비라고 밝혔다.
 
냉각수 밖으로 드러나 있는 연료봉이 과열돼 다시 핵분열을 일으키는 최악의 사태가 올 수 있기 때문.
 
또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17일 오전 간 나오토 일본 총리와 30분간에 걸쳐 전화회담을 갖고 방사능 누출 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원전 사태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의사를 표명했다.
 
[사진 ⓒ NHK 방송화면]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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