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T1이 멤버십 서비스 플랫폼을 공개했다.
최근 T1은 팬덤 비즈니스 전문 스타트업 비마이프렌즈의 비스테이지(b.stage)를 활용해 구축한 멤버십 서비스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T1은 새롭게 오픈한 멤버십 서비스와 플랫폼을 통해 팬들이 선수들을 한 걸음 더 가까이에서 응원하고 지켜보도록 지원한다. 특히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현장에서 선수들을 응원할 수 없어 아쉬운 팬들의 마음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된다.
비마이프렌즈와 T1은 글로벌 팬덤과 소통할 수 있는 팬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해 5월 MOU를 체결했다. 이후 양사는 비스테이지를 통해 팬들과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비하인드 영상과 같은 독점 콘텐츠, 차별화된 멤버십 서비스 등을 구현하는 방식을 함께 구상하고 발전시켜왔다.
T1은 멤버십 플랫폼에서 선수와 팬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The Locker Room’ 미공개 컷 등 미공개 사진과 영상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방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비스포크 플랫폼 빌더 비스테이지가 지원하는 총체적인 팬덤 전문 지식 및 기술 솔루션을 바탕으로 T1만의 차별화된 플랫폼 및 서비스 운영의 기틀을 마련했다.
T1 CEO 조 마쉬는 “T1이 글로벌 e스포츠 리더로서 경쟁력과 명맥을 이어올 수 있는 힘의 원천은 T1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팬들에게 있다”며, “선수와 팬이 모두 서로의 마음을 더 가까이에서 느끼고 표현하며 간직할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와 플랫폼을 선보이게 돼 매우 들뜨고 기쁘다”고 전했다.
비마이프렌즈 배상훈 공동대표는 “e스포츠 업계 고유의 돈독한 팬덤은 특별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데, T1은 그 가치를 일찌감치 발견하고 구현해왔다”며, “비스테이지를 활용해 구축한 플랫폼에서 T1과 팬들이 사랑하는 것들에 가치를 더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T1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