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별똥별’의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4월 22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그 남자의 기억법’, ‘낮과 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등을 연출한 이수현 PD가 메가폰을 잡고, 실제 매니지먼트사에서 오랜 근무 이력을 가진 최연수 작가가 대본을 집필해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로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 가운데 25일 ‘별똥별’ 측이 연예계 최전선에서 소위 밥벌이를 하는 6인방 ‘스타포스엔터 홍보팀장’ 오한별(이성경 분), ‘스타포스엔터 소속 톱배우’ 공태성(김영대), ‘스타포스엔터 매니지먼트 1팀장’ 강유성(윤종훈), ‘스타포스엔터 매니지먼트 2팀장’ 박호영(김윤혜), ‘온스타일보 연예부 기자’ 조기쁨(박소진), ‘스타포스엔터 고문 변호사’ 도수혁(이정신)의 모습을 담은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바람 잘날 없는 연예계의 현장으로 포문을 연다. 연예계 지라시, 기자회견, 열애, 고소 등 ‘포털사이트 연예면 메인’에서나 볼법한 키워드들이 쉴새 없이 튀어나오며 보는 이의 호기심을 강하게 끌어올리는 것. 하지만 그도 잠시 사건 사고의 한복판에서 뛰고, 화내고, 실수하고, 기뻐하는 별별 사람들의 모습이 이어지며 마치 딴 세상 같던 연예계가 평범한 K-직장인들의 일상으로 다가온다. 나아가 스타와 그를 뒤에서 빛내는 수많은 사람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고 한 팀을 이뤄 성과를 만들어가는 모습은 훈훈하기까지 하다.
그런가 하면 영상 말미에는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의 대표로 오한별의 속마음 인터뷰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한별은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일이 연예인 걱정’이라는 말에 “이 쓸데없는 일을 일로 하는 거, 너무 재미있지 않나요?”라면서 웃으며 반박하고 있어 ‘별똥별’이 그려낼 별나지만 공감가는 K-직장인들의 일과 사랑이야기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은 오는 4월 22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tvN ‘별똥별’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