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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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았다 슈퍼 SON' 손흥민 '11년만에 이란을 잡은 원더 골!' [엑's HD화보]

기사입력 2022.03.25 06:31


(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한준 기자) 리그에서 가져온 골 감각을 상암에서 제대로 터트렸다.

24일 오후 서울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9차전' 대한민국과 이란의 경기, 대한민국이 손흥민과 김영권의 골에 힘입어 이란에 2:0 승리를 거뒀다.

전반 추가시간 47분 박스 왼쪽 모서리 부근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키퍼의 옆구리를 뚫어내며 선제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A매치 97경기 31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31골로 기존에 30골로 동률을 이뤘던 김도훈, 최순호, 허정무를 제치고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 A매치 최다 득점 단독 6위로 뛰어올랐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안 힘들면 거짓말이지만 많은 팬들 앞에서 경기하는 게 저를 보여줄 수 있는 유일한 기회다. 오랜만에 대표팀에 와서 만원 관중 앞에서 경기했다. 경기를 못 했더라도 이해해주시길 바라고 동료들과 함께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64,375명의 관중이 가득 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을 잡은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경기 후 온통 관심은 여기였다. 끝나고 같이 웃고 좋아하는 모습을 저희가 그리워했다. 평일 늦은 시간 많은 관중들이 찾아와서 너무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란의 왼쪽 측면을 공략하던 손흥민









전반 추가시간에 나온 환상적인 오른발 슈팅!















마무리는 찰칵 세리머니!



경기종료 후 그라운드를 돌며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


사진 = 김한준, 박지영 기자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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