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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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박형식, 사랑스럽지만 잘생긴 건 아냐…자기애 넘쳐" [종합]

기사입력 2022.03.24 18:25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한소희가 박형식의 넘치는 자기애에 고개를 저었다.

유튜브 채널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는 지난 22일 "'사운드트랙 #1' #박형식 & #한소희 ㅣ극 중 찐친인 줄 알았더니 실제로도 찐친 케미 폭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형식은 "한소희가 캐스팅 제안을 받고 '형식 씨랑 우정, 커플 연기? 기대된다'는 생각을 했을 것 같다"라고 밝혔고, 한소희는 "자기애가 넘치는데 정답이긴 하다"라며 웃었다.

박형식이 "한소희가 나를 보자마자 '정말 잘생겼다, 너무 착하다, 매너 있다, 센스 있다, 사랑스럽다'고 생각했을 것 같다"라고 하자 한소희는 "정말 이상한 사람인 것 같다"라며 "용납을 할 수가 없다. '착하다, 매너 있다, 사랑스럽다'는 맞지만 '정말 잘생겼다'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한소희 역시 "박형식이 나를 보고 '시크하고 도도하고 도시적이고 지적이고 세련되고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귀엽다'고 생각했을 것 같다"라고 쓴 것이 밝혀지자 박형식은 "너도 가관"이라고 실소하면서도 동의했다.

한소희가 "박형식은 촬영장에서 분위기 메이커다. 활기를 불어넣는다"라고 말하자 박형식은 "내가 활기를 불어넣는 기계냐"라며 농담을 했고 한소희는 "급하게 생각하느라 그런 것"이라고 해명했다.

박형식은 "촬영장에서 언제 가장 설렜냐"라는 질문에 빠르게 대답하지 못하고 고민하는 한소희를 보며 "이 프로그램 못하겠다"라고 불만을 토로했지만 한소희는 끝까지 대답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소희는 "한소희가 최근 내 매력에 빠졌다. 헤어나올 수가 없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내는 박형식에게 "왜 이러시는 거냐"라고 말하며 황당해했다. 박형식이 "숨기지 않아도 된다"라고 말하자 한소희는 "절대 아니다"라고 선을 그어 박형식을 당황하게 했다.

박형식이 "진짜 푹 빠진 게 뭐냐"라고 묻자 한소희는 "요리"라며 "최근에 김치찌개를 만들었는데 거짓말 안 하고 김치찌개에서 음료수 맛이 나더라"라고 답했고, 박형식은 "그럼 위험한 거 아니냐"라며 두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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