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의 나눔이 눈길을 끈다.
최근 임영웅 팬클럽 ‘부산영웅시대 스터디하우스’는 해운대수목원에 안심 테이블 3세트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임영웅의 정규 앨범 대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그들은 “수목원에 놀러 온 부산 시민들이 쉴 수 있도록 경치 좋은 곳에 자리를 잡았다”라고 전했다.
현재 ‘스터디하우스’는 이외에도 부산연탄은행에 매년 김장김치 후원과 연탄 후원을 하고 있다.
또한 매월 독거노인 도시락 나눔 봉사와 현금 후원도 함께 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누적 기부금액은 1,020만 원이다.
한편, 가수 임영웅은 경북과 강원 지역의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 구호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3월 8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임영웅이 최근 경북과 강원 지역의 대형 산불로 힘든 시기를 겪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임영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임영웅의 기부금은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시 등의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지역 복구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필품 및 생계비 지원에 사용된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