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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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고전 영화 주인공 변신…클래식한 아름다움 'Real Love'

기사입력 2022.03.24 13:1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가 고전 영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했다.

24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8일에 발매되는 오마이걸 정규 2집 ‘Real Love’의 새로운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오마이걸은 고전 로맨스 영화 속 여자 주인공을 보는 듯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블랙 드레스와 업스타일 헤어로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발산하고 있다. 우아하면서도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무드를 더해 오마이걸만의 색깔로 풀어낸 고전미가 더욱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멤버들과 함께 활짝 웃으며 특유의 긍정적이고 상큼발랄한 에너지를 뿜어내다가도, 여행 가방을 들고 뒤를 돌아보는 모습에서는 시크한 듯 오묘한 표정으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처럼 탁월한 콘셉트 소화력과 표현력으로 늘 ‘콘셉트 요정’다운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는 오마이걸의 이번 컴백에 더욱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28일 공개될 정규 2집 타이틀곡 ‘Real Love’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사운드와 중독적인 브라스가 인상적인 곡이다. 사랑에 빠진 순간을 한층 성숙해진 오마이걸의 보컬로 담아낸 곡인 만큼, 달콤하게 무르익은 오마이걸만의 감성과 매력이 올봄을 또 한 번 물 들일 예정이다.

오마이걸은 지난해 ‘Dun Dun Dance’로 신드롬급 인기를 불러일으키며 각종 음원 차트, 연간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살짝 설렜어(Nonstop)’와 ‘Dolphin’이 걸그룹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차례로 경신하는 신기록을 세우며 ‘음원 퀸’의 진가를 증명했다.

한편, 오는 28일 공개될 정규 2집 타이틀곡 ‘Real Love’는 오는 25일 오후 6시 틱톡에서 선공개된다. 발매 이후에는 #RealLovechallenge 챌린지로 오마이걸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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