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 관전포인트가 공개됐다.
25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되는 Mnet 'MY BOYFRIEND IS BETTER(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는 남자친구들의 노래 대결과 여자친구들의 투자 게임이 결합된 신개념 음악 예능프로그램이다.
여자친구들은 노래를 더 잘할 것 같은 남자친구에게 투자해 상금을 획득해야 한다. MC 이용진의 진행과 더불어 여심판정단으로 홍현희, 솔지, 아이키, 가비, 시미즈, 장예원, 임라라가 출연해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첫 방송을 꼭 본방사수해야 하는 이유 세 가지를 공개했다.
#남자친구들의 달달한 세레나데
가장 중요한 관전포인트는 바로 남자친구들의 노래 대결. 자신의 남자친구가 가장 노래를 잘한다는 여자친구들의 제보로 무대에 올라온 이들은 수준급의 노래 실력으로 쟁쟁한 대결을 펼친다. 과연 여심을 제대로 저격해 최종 우승을 거머쥐고, 여자친구에게 두 배의 상금을 안겨줄 남자친구는 누가 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커플간 미묘한 심리전
노래 대결 전, 여자친구들은 상금을 먼저 지급 받고, 그 상금을 가장 노래를 잘할 것 같은 싱어에게 투자해야 한다.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올인할 수도, 다른 남자친구에게 상금을 투자할 수도 있다. 자신의 남자친구가 가장 노래를 못한 싱어로 선정돼 탈락한다면, 남친에게 투자한 상금 또한 소멸된다. 하지만, 다른 남자친구에게 투자했다면 탈락해도 상금을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돈이냐 vs 사랑이냐'를 두고 여자친구들은 딜레마에 빠진다. 갈림길에 선 여자친구와, 이런 여자친구의 선택을 지켜보는 남자친구의 미묘한 심리전도 눈 여겨 볼 포인트다.
#Mnet과 '복면가왕' 박원우 작가의 만남
프로그램은 '싱잉배틀 머니게임쇼'라는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예능 포맷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참가자들의 노래 대결과 이를 두고 펼쳐지는 투자 게임의 결과는 반전을 거듭하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 예정이다. 글로벌 음악 예능 '복면가왕' 박원우 작가의 참여로 더욱 새롭고 재미있어진 'MY BOYFRIEND IS BETTER'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Mnet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