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백세누리쇼' 이계인이 400평대의 넓은 전원주택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TV 조선 '백세누리쇼'에 배우 이계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계인의 400평대 전원주택이 공개됐다. 이에 패널들은 "집이 왜 이렇게 크냐", "그림 같다"며 연신 감탄했다.
이계인은 "정원은 내가 직접 가꿨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계인은 직접 심은 블루베리 나무와 사과 나무를 선보였다. 사과 나무는 "손녀가 태어날 때 심었다"며 '손녀 나무'라고 불렀다. 그는 "심은지 한 십 년 됐다. 손녀도 10살 정도 됐을 것"이라며 손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봄에 촬영된 정원의 모습이 공개됐고, 패널들은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이계인은 "블루베리가 나면 까치가 쪼아먹는다"고 설명했다.
이계인은 마당 한 켠에 위치한 닭장을 선보였다. 그는 "과거에는 먹거리가 귀했다"면서 "어머니가 닭 서너 마리를 키우셨다. 설날, 추석, 생일 날에 닭고기를 먹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계인은 "아들이라는 이유로 어머니께서 내 도시락에만 달걀 프라이를 넣어 주셨다. 누나들이 불만이 많았다"고 추억을 떠올렸다.
이계인은 섀도우 복싱을 하며 마당을 뛰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한다. 이를 본 패널들은 "마당을 뛰는 걸로 운동이 되는 게 신기하다"며 넓은 마당을 부러워했다.
사진 = TV 조선 '백세누리쇼'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